[리뷰] 자취 요리 - 풀무원 간편 즉석 미소된장국! 2분만에 된장국 뚝딱

저는 국을 좋아하는데, 자취방의 좁은 주방에서 변변치 않은 재료들로 요리를 하기는 아무래도 참 어려워요. 특히 국은 은근 재료도 많이 들어가고 손질하려면 귀찮은 느낌이 있어 해먹기 더 어렵더라구요. 그런데 마트에 '물만 부으면 국이 완성된다'는 제품이 있어서 냉큼 사왔습니다.

 

 

초간단 풀무원 미소된장국 

이렇게 큰 봉투에 작게 낱개 포장으로 5개가 들어있습니다. 조리법엔 그릇에 블럭을 넣고 끓는 물을 넣고 1분간 기다리면 완성! 이라고 써있네요. 전자레인지를 이용할 때는 물을 넣고 2분 조리! 둘 다 해본결과 전자레인지 조리가 훨씬 뜨끈하고 맛있습니다 ㅎㅎ

 

풀무원 미소된장국 조리법

1. 이렇게 낱개 포장된 국 블럭을 그릇에 담아줍니다. 한끼 식사에 맞는 양이기 때문에, 밥그릇 크기에 조리해도 충분하답니다! 물을 한컵 넣으라고 되어있는데, 저는 약간 싱겁게 먹는 편이어서, 밥그릇의 3/4 정도 물을 넣는 편이에요. 각자의 기호에 따라 물 양을 조절해서 먹을 수 있는 점도 장점인 것 같아요~!

 

 

 

 

2. 물을 넣으면 처음에는 이렇게 블럭모양이 약간 유지된 형태인데, 숟가락으로 잘 저어서 풀어주어야 더 맛있게 조리된답니다! 건더기가 알차게 들어있어서 매우 만족..

 

 

3. 물을 붓고 1분이 지나면 왼쪽과 같은 비주얼이 됩니다. 뭔가 덩어리진게 완성된 느낌은 아니죠..? 자고로 국은 뜨끈뜨끈한 맛이 있어야 하니, 저는 전자레인지에 넣고 1분 더 돌려주었습니다. 그 뒤 오른쪽과같은 비주얼이 되는데, 야채 잎도 살아있고, 버섯이랑 미역 건더기들도 정말 집에서 만든 국처럼 알차게 들어있어서 놀랐습니다. 중요한건 정말 맛있어요!!  

 

 

 

한 끼 국으로 딱 적당한 즉석 된장국!

만드는 방법도 너무 간단하고 맛도 정말 맛있어서 거의 매일 하나씩 먹었던 것 같아요ㅎㅎ. 일반 즉석 찌개나 국을 사서 먹으면 건더기가 빈약해서 실망한 적이 많았어요. 그래서 즉석 식품을 잘 안먹는 편인데, 이건 정말 자취 생활을 5년 넘게 하면서 사본 것중에 가장 괜찮은 즉석식품이었어요!! 

 

풀무원 미소된장국 40g, 1개

 

미소된장국이 마음에 들어서, 황태 북어국도 사보았답니다. 황태 북어국은 다음에 포스팅 해보려구요! 자취생 여러분들 이거 진짜 추천합니다.. 완전 간편 존맛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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