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키우기]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먼지먹는 식물 키우기 + 트롤 미니 화분

이오난사를 키운 지는 6개월 정도가 되었는데, 키우기 쉬운 식물이라는 게 괜히 난 소문이 아니에요. 정말 잊어버려갈 때쯤~ 물 한번 담가주면 끝이고, 인테리어 효과에 공기정화까지 되는 식물이라니.. 최강식물입니다. 아래 사진에 있는 최근에 산 트롤 미니 화분도 소개해볼게요!

 

이오난사 트롤 미니 화분

 

1.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특징

2.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키우기

3.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화분 리뷰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특징

햇빛이 잘 안 드는 집에서는 식물을 키우기가 어렵죠! 하지만 그런 안 좋은 환경에서도 잘 자라주는 식물 종류가 몇몇은 있답니다. 그리고 그중 하나가 바로 틸란드시아예요. 행잉화분으로 공중에 걸어놔도 예쁘고, 선반에 올려둬도 예쁘고 키우기도 정말 쉬운 식물이에요. 물도 1~2주에 한 번씩만 주면 되니까 정말 편하죠. 그렇다고 물 주는 걸 잊어버리면 죽어버리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이오난사 트리콤

 

틸란드시아는 표면에 '트리콤' 이라는 작은 솜털 같은 게 나있는데, 이걸 통해서 공기 중의 먼지와 습기를 흡수해 영양분을 얻어 성장해요. 그래서 '먼지 먹는 식물'로 유명하죠. 가운데가 생장점으로, 저기에서 새로운 잎이 계속 나온답니다!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키우는 법

이오난사는 에어플랜트로, 식물을 따로 흙에 심거나 수경 하는 등의 방식으로 키울 필요가 없어요. 가끔 물에 담가주거나 분무기로 습도를 공급해 주는 것으로도 충분하답니다! 아래는 키우는 방법이에요!

 

이오난사 키우는 법

빛: 반양지
습도: 중간

온도 : 15도 ~ 25도 (실내 온도)

 

1. 집 환경에 맞춰 1~2주에 한번 물에 푹 30분 정도 담가 둔다. 

2. 이오난사를 꺼내 가운데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거꾸로 뒤집어 잠시 놓아둔다.

3. 물을 잘 털어 원래 있던 자리에 둔다.

4. 건조한 날엔 물을 분무해서 습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

5. 겨울철엔 되도록 추운 곳을 피해 놓아준다.

 

 

이오난사 트롤 미니 화분

 

 

 

웹서핑 중에 누가 이오난사를 트롤 피규어에 키우는 걸 봤어요. 이오난사가 머리카락처럼 보이는 게 너무 귀여워서 결국 사고 말았답니다. 제 것 사면서 친구 선물용으로도 하나 샀는데, 포장이 너무 예뻐서 맘에 들었어요. 케이스(?)에 포장돼 있어서 그냥 덜렁 주는 것보다 훨씬 괜찮았어요. 그리고 옷이 여러 개인데 고르는 재미가 있었어요! 뭔가 컬렉션으로 모으고 싶은 느낌!

트롤 화분 구경하기

 

책상에 두니까 괜히 계속 쳐다보게되고 힐링돼요. 친구는 이렇게 다른 인형들 사이에 껴뒀어요ㅋㅋㅋ 분무기로 물을 줄 때면 머리에 물 뿌리는 것 같고 좋아요ㅋㅋ 트레이에 올려두고 키우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해두니까 인테리어도 되는 것 같아요.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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